제주 다녀오는 길에 공항 면세점에서 산 커피.
패키지가 예뻐서 구매했는데 가격이 못마땅하다.
6개에 14000원. 개당 2500원이라………
봄의 향기, 여름기억, 걷다가 멈추는 계절(가을), 한밤의 한라산(겨울) 사계절이 담긴 패키지가 참 예쁘다.
서귀포 숙소에 가느라 한밤중에 한라산을 넘었던 기억도 떠오르고
풍력발전기 돌아가는 바닷가도 생각나고.
아름다운 제주바다의 에머럴드색깔도 떠오르는
그런 기분 좋은 그림이 담겼다.
향기가 무척 좋다.
향이 첨가되었나? 보니 오! 봄 가을 블렌딩에는 홍차가 1% 들어있다.
하지만 6개라 금방 먹어 아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