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 아침 일찍 군산에 도착했다.
군산은 아침부터 활기가 있는 도시였다.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온 사진관 앞에 있는
한일옥에서 소고기뭇국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군산에 오면 누구나 다 거기서 아침을 먹는지 아침부터 북적북적…
그리고 군산에 가면 누구나 다 가는 오래된 빵집, 이성당으로 빵을 사러 갔다.
왜 빵집만 가면 먹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빵을 담게 되는건지! ㅎㅎ
맛있게 생긴 빵들이 곱게곱게 줄지어 놓여있다.
질서정연하게 군침 도는 광경. ㅎ
고른 빵은 다 맛있었다! 이름값엔 이유가 있는 법이다.
팥빙수는 너무 달았다. 커피나 마실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