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Rosemary

로즈마리 (Rosemary,미질향 迷迭香)


 

생물분류

  • 계 – 식물계
  • 문 – 현화식물군
  • 강 – 쌍떡잎식물강
  • 목 – 통꽃식물목
  • 과 – 꿀풀과
  • 속 – Rosmarinus

  • 크기 – 50~150Cm
  • 개화시기 – 온난지(3월), 그 외 지역(5~7월)
  • 파종시기 – 5월 상순
  • 수확 – 가을
  • 제철시기 – 상시
  • 원산지 – 남유럽 지중해연안
  • 분포지 – 전세계
  • 자생지 – 남프랑스

특징

학명 ‘Rosmarinus’는 라틴어의 ‘ros marinus’의 합성어로 ‘바다의 이슬’이라는 뜻이다.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여러해살이)식물이다. 관목(키가 작고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분명하지 않으며 밑동에서 가지를 많이 치는 나무)성식물이다. 남유럽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다. 약초로 재배하고 전체에 강한 향기가 있다. 줄기는 네모지고 잔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자생지에서는 식물의 크기가 2m까지 자라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크기는 50~150cm 정도이다. 줄기는 사각형이며 목질(나무와 같이 단단한 성질)이고 잔가지가 많다. 잎은 길이 1.5~3.5cm, 폭 1.5~3.5mm로 가늘고 길다. 잎 윗면은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색의 솜털이 많다. 따뜻한 지역에서는 3월부터 그 외에는 5월~7월에 거쳐 연한 하늘색 또는 연한 보라색, 연한 분홍빛의 꽃이 핀다. 종류에 따라서 하얗게 피는 것도 있다. 햇빛이 잘 들고 물빠짐이 잘 되는 사양토에서 잘 큰다. (사양토: 점토20%이하, 모래 52%이상, 미사 50%이하, 점토 7%이하 토양) 유기물이 적당하면 좋다. 우리나라 중남부지역에서 월동이 가능하며 중북부 지역은 화분에 심어 실내에서 월동시키는 것이 좋다. 실내 월동은 10℃정도 온도가 적당하며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번식은 종자번식이나 삽목을 실시한다. 삽목은 늦봄이나 초여름에 새가지를 5~7cm로 잘라 직경 9cm화분에 꽂는다. 투명비닐로 덮어 수분증발을 막고, 음지에 두어 뿌리가 내릴 때까지 관리한다. 삽목상을 만들어 너무 고온이 되지 않게 하고 빛을 막아 관리하면 뿌리가 나온다. 이때 최저온도는 15℃ 이하가 되지 않도록 한다.


재배정보

A. 심는 방법 화분에 상토(모판흙)를 채우고 씨를 뿌리거나 5월에 땅에 곧바로 파종한다. 7~10일이면 씨앗에서 싹이 트나 적당한 온도가 아니면 5주가량도 걸리므로 이 기간 동안 건조하지 않도록 잘 관리한다. (1) 준비물 피복용 비닐, 화분, 상토(모판흙), 파종(씨뿌리기)상 (2) 가꾸기 포인트 햇빛이 잘 드는 양지 바른 곳에 둔다. 물은 과습(식물에 습기, 수분을 너무 많이 준 상태)하지 않도록 마른 듯하게 너무 많이 주지 않는다.

B. 기후 및 토양 (1) 기후조건 햇빛은 풍부할수록 좋으며 빛이 약한 실내로 들어가면 잎의 광택이 줄어들고 웃자란다. 재배온도는 15~25℃ 전후가 적당하다. (2) 토양조건 물빠짐이 잘되는 사양토(입자지름 2mm 이하의 가늘고 고운 흙 중에 점토가 25~37.5% 함유된 토양)에서 생육이 잘 되며 유기물이 적당하면 좋다.

C. 관리하기 (1) 물주기 물주기는 묘(어린 모를 묘상(苗床) 또는 못자리에서 기르는 일)기에 유의한다. 과다한 물주기는 뿌리를 썩게 하므로 과습(식물에 습기, 수분을 너무 많이 준 상태) 하지 않도록 한다. (2) 거름주기 충분한 양의 퇴비를 가을이나 이른 봄에 사용하며 초여름에 1회 정도 추비(가을거름, 웃거름)를 실시하면 잘 자란다. (3) 가지치기 잎줄기를 자르는 정도는 식물의 크기에 따라 조절하는데 1년생 가지의 과도한 절단은 다음해의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여 수확량이 줄어든다. (4) 분갈이 방법 현재의 화분보다 20~30% 큰 화분에 옮겨 심고 빈 공간에 분갈이용 상토(모판흙)를 채워준다. (5) 꺾꽂이 방법 삽목번식은 늦봄이나 초여름에 새로 자란 가지를 5~7.5cm 길이로 잘라서 직경 9cm화분에 꽂는다. 비닐로 싸서 뿌리가 내릴 때까지 잘 관리하거나 삽목상을 만들어 너무 고온이 되지 않게 차광 관리하면 뿌리가 난다. 이때 온도는 15℃ 이하가 되지 않도록 한다.

D. 수확하기 연중 수확 가능하며 가을에 수확하는 것이 가장 향이 진하다. 수확의 강도, 즉 잎줄기를 자르는 정도는 식물의 크기에 따라 조절하한다. 1년생 가지의 과도한 절단은 다음 해의 생육에 지장을 초래한다. 잎은 보통 실내에서 말리는데 35℃이상에서 건조하면 향기가 몹시 떨어진다. 수확물의 보관은 생체, 건조, 동결 방법으로 보관할 수 있다.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가지를 잘라 물꽂이를 하기 전 스티로폼에 고정해 놓은 로즈마리줄기들
로즈마리 물꽂이 방법 예 – 스티로품을 이용한 고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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