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키우기와 수확

🔹 덩굴성 박과식물
🔹 파종 : 4-5월 / 개화 : 7-8월 / 수확 : 8-9월
🔹 20도 이상 고온에서 발아가 잘됨
🔹 원줄기 적심후 측지를 키워서 착과시키는 것이 좋다.
🔹 8M 정도 자란다. 지주 세워서 중간중간 묶어주고 열매가 땅에 닿지 않도록 함.

동네 언니에게 수세미 씨앗을 얻었다.
마른 수세미로는 설거지도 하고, 물에 닿으면 부드러워져서 샤워타올로도 쓸 수 있다.
100% 천연소재로 아주 기분 좋게 쓸 수 있는 수세미!
올해는 직접 키워본다.
 
 
투명 플라스틱용기에 담겨 물에 불려지고 있는 수세미씨앗들의 칼라사진

2024.3.26 / 물에 불린 수세미 씨앗을 상토에 심었다.
 
 
약 일주일 후
 
 
수세미싹

2024.4.4 / 몇몇개 싹이 났다.
 
 
 
 
수세미모종

2024.4.13 / 비닐하우스로 이사. 쑥쑥크렴!
 
 
 
 

노지 정식

 
 

2024.4.27 / 노지에 심어주고 울타리도 쳐 주었다.
웃자라서 깊이 묻어줌. ㅎㅎ
 
 
 
 

수세미

2024.5.14 / 조금씩 자라는중.
 
 
 
 

2024.6.6 / 키가 좀 자람.
 
 
 

수세미

2024.6.15/ 덩굴이 쑥쑥 뻗어감!
 
 
 

수확

 
 

 
 

 
 

 
 

2024.8.15/ 갈색이 된 수세미들이 갑자기 보였다. 바삭바삭 말랐길래 몇 개 따보았다. 수세미 첫 수확!

 
 
 


 
 

 
 
껍질 벗겨 물에 잠시 불렸다가 여러번 씻어주면 수세미 완성!
깨끗하게 씻은 뽀얀 수세미를 햇볕에 잘 말려준다.
 
 
* 올해 키워보니 모종은 따로 내지 않아도 되겠고, 너무 잘 커서 다른 작물들과 거리를 좀 두는 게 좋을 거 같다. 곁에 있는 오이덩굴 자라는 것을 방해함! 내년엔 2덩굴 정도만 키워도 지인들과 나눠 쓸 정도는 충분할 것 같다.
 
 
 

“수세미 키우기와 수확”에 대한 2개의 생각

  1. 수세미를 키우고 있는 초등학생 정원사 입니다 :->
    올려주신 게시글 참고해서 저도 잘 키워볼게요.
    대한민국 농부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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