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꿀풀과 다년초
🔸 파종시기 : 실외(4-5월, 8-9월, 12-2월), 실내(2-3월)
🔸 발아온도 : 20~22도
🔸 발아기간 : 3-4일
🔸 흙덮기 : 1-2mm
🔸 번식 : 씨앗, 포기나누기
🔸 노지월동가능(-28도)
🔸 고온과 과습에 강하고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
🔸 세이지 또는 샐비어라고도 불린다. 늦봄부터 개화하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지난해 봄에 한포트 사봤는데, 가뭄과 장마에도 살아남고 꽃도 예쁘더라. 씨앗 파종해서 여러 개 길러볼 생각이다.
노지월동이 가능하다고 해서 이듬해 꽃을 보기 위해 8월초에 씨앗을 심어보았다. 여름은 너무 더워서 발아율이 낮다.
🔸 숙근이란?
숙근, 묵은 뿌리라는 뜻으로 겨울이 되면 줄기는 말라 죽고 뿌리만 살았다가 이듬해 봄에 새로운 순이 나오는 다년초를 말한다.
파종부터 개화까지(2023.8.5~2024.5.11) 약 9개월의 기록
2023.8.5 / 숙근사루비아(샐비어) 씨앗심기. 비닐하우스 안에 포트 넣어두고 비닐로 덮어둠.
일주일후
2023.8.12 / 몇 개 발아. 주말에만 물을 줄 수 있어 저면관수 해두고 키워야 한다.
2023.8.26 / 싹이 10개 정도 났고, 조금씩 자라는 중.
2023.9.1 / 에고, 이끼가 너무 심하다! 일주일에 한번 관리를 할 수 있다보니 저면관수를 해두었는데, 이번 주엔 저면관수 해둔 물을 빼놔야겠다. ;
노지에 정식하기
2023.9.16 / 비도 오고 해서 땅으로 옮겨심었는데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다. 사진도 없다.
2023.10.7 / 신기한게 아무리 비실비실한 모종도, 노지에 옮겨놓으면 어떻게든 산다.
2023.11.4 / 아니, 잎이 이거 맞아??? 무슨 쌈채소인줄…
월동/이듬해봄
2024.3.2 / 월동 / 겨울을 버텨냈다.
2024.4.13 / 이상하게 지저분하다. ㅎㅎㅎ 겨울엔 쌈채소 같더니, 봄엔 마치 잡초처럼 큰다.
2024.4.29 / 꽃이 피었다.
2024.5.11 / 이제야 제법 샐비어 같다.
얘는 지난해에 포트묘로 사다가 화분에서 키우고 있는 숙근샐비어. 개화가 늦다.